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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탐구

<고릴라> 생김새, 종류, 양육방법

by kkaseu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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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의 생김새는 유인원의 모습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이 글에서는 고릴라의 종류와 양육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보겠다.

 

고릴라의 생김새

고릴라는 큰 몸과 길고 짧은 팔다리를 가진 대형 포유류이다. 고릴라는 둥글고 강한 몸과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다. 머리는 크고 강하며, 귀는 작고 둥글고 코는 평평하다. 얼굴과 가슴에는 검은색 털이 있고 팔과 다리에는 갈색 털이 있다. 성인 고릴라의 몸무게는 약 135kg에서 275kg이며, 키는 1.6m에서 1.8m 정도이다. 고릴라의 두개골은 매우 크고 두껍다. 두개골의 앞부분은 더욱 발달해 있으며, 이는 큰 머리와 강한 얼굴 근육을 지탱하기 위한 것이다. 고릴라의 턱은 굵고 짧으며, 이빨은 크고 날카롭다. 이러한 강력한 턱과 이빨은 고릴라가 자신의 생존과 식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고릴라의 팔은 높이 들어 올리면 몸무게의 1.5배까지 지탱할 수 있다. 또한 팔과 손목에는 강력한 근육이 있어서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고릴라의 손은 사람과 다르게 엄지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4개의 손가락만 사용한다. 그러나 고릴라의 손은 인간의 손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고릴라가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고릴라의 다리는 상대적으로 짧고 힘이 세지만, 뛰는 것보다는 보행과 사냥에 더 적합하다. 고릴라의 발은 넓고 평평하며, 엄지발가락이 크게 발달되어 있다. 발바닥은 갈고리 모양으로 특징적인 주름이 많이 새겨져 있다. 이는 땅 위를 걷거나 벼랑 위를 오르내릴 때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종류

고릴라는 대형 포유류의 한 종류로, 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발견된다. 동부 고릴라는 과에서는 "안경고릴라"라고 불렸으며, 현재는 산림과목(Gorilla berignei)과 저습지과목(Gorilla berignei graueri)으로 나뉜다. 산림과목은 르완다에서 발견되며, 털이 짧고 검은색이다. 저습지과목은 동부 콩고에서 발견되며, 산림과목보다 털이 길고 회색조각무늬가 있다. 서부 고릴라는 산림과목(Gorilla gorilla)과 하안과목(Gorilla grilla diehli)으로 나뉜다. 산림과목은 녹색 밀림과 우림에서 발견되며 하안과목은 카메룬 지방과 가봉에서 발견된다. 두 종 모두 크고 흑갈색 털을 가지고 있다. 크로스 리버 고릴라는 서부 고릴라의 하위 종으로 서부 카메룬과 나이지리아 국경 지역에서 발견된다. 이 종은 서직지 파괴와 무분별한 밀렵 행위로 인해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고릴라는 크게 동서부로 나뉘며,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고릴라의 다양한 종류는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보호와 보존이 필요하다. 특히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크로스 리버 고릴라의 보호가 필요하며 국제적인 보호활동이 필요하다.

양육방법

고릴라는 사회적인 동물로 새끼를 양육하는 것은 그들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릴라의 새끼 양육방법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다. 고릴라의 새끼는 태어난 후 약 4년 ~ 5년 동안 어미와 함께 생활하며 성장한다. 이 시기 동안 새끼는 어미의 젖으로 영양을 공급받으며 서서히 단단한 음식물로 전환한다. 이 과정에서 새끼는 먹이 찾기와 먹이 선택 등의 능력을 키우며 먹이를 구분하고 섭취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이 시기에는 어미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인 능력을 키우게 된다. 고릴라의 새끼는 어미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된다. 어미는 새끼를 위해 위험을 감지하고 새끼가 위험에 노출될 때는 적극적으로 방어한다. 이러한 보호는 새끼가 어른이 되기 전까지 지속된다. 새끼는 어미의 보호를 받음과 동시에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교육은 새끼가 생존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들이다. 예를 들어, 새끼는 어미에게 어떻게 먹이를 구분하고 선택해야 하는지, 먹이를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또한 새끼는 어미에게 어떤 상황에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위험을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어미는 새끼를 위해 보호하고 안전을 보장하며, 먹이를 공급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이 끝나갈 무렵 새끼는 점진적으로 독립을 준비한다. 새끼는 어미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며 자신의 먹이를 스스로 찾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새끼는 어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감소하며 스스로 먹이를 구하고 섭취한다. 이 과정에서 새끼는 자신의 능력을 점차적으로 강화시키며, 독립적인 존재로 성장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새끼는 여전히 어미와의 상호작용은 유지한다. 함께 먹이를 나누고 자신의 위치를 알리며 다른 성인 고릴라와의 상호작용도 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인 능력을 더욱 강화시켜 어른 고릴라로서의 역할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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